넷플 앱 : 저장이 끝나기도 전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?

 

장시간 비행기를 타야 할 때나 장거리를 출퇴근해야 할 때, 저장해 둔 콘텐츠가 있으면 이동 시간이 한결 즐거워집니다. 하지만 WiFi 끊김이나 데이터 용량 초과로 보려 했던 콘텐츠를 볼 수 없을 땐 실망이 이만저만이 아니죠.

그래서 넷플릭스가 저장 기능을 개선했습니다. 이제 저장이 채 끝나지 않았더라도 《승리호》 같은 영화나 《오징어게임》,《마이네임》 같은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. 그러다가 WiFi에 안정적으로 연결되면, 저장을 마저 끝내고 콘텐츠를 계속 시청하는 것이지요. 덕분에, 데이터 용량이 초과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놀라는 상황도 피할 수 있습니다.

넷플릭스는 회원들이 언어, 디바이스, 인터넷 연결, 위치에 상관없이 언제나 좋아하는 콘텐츠를 손쉽게 시청할 수 있기를 바랍니다. 그래서 준비한 ‘부분 저장’ 기능은 현재 Android  스마트폰과 태블릿에서 이용 가능하며, 몇 달 내에 iOS에서도 테스트할 예정입니다. 지금까지 넷플릭스 저장 기능의 최신 개선 내용을 알려드렸습니다. 앞으로 더 나아진 기능으로 찾아뵙겠습니다.